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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
고창수 영월소방서 중동119안전센터 소방장
2013년 11월 14일 (목) 11:05:10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 고창수 중동119안전센터 소방장
매년 11월이면 불조심 강조의 달이다. 왜 많은 달 중 11월 한 달을 정해 불조심을 강조해야한다고 했을까? 그 이유는 11월은 동절기에 접어들어 난방기 및 화기사용이 많아지기에 화재발생의 위험성이 다른 달에 비해 훨씬 높기 때문이다.

그러면 화재는 어떻게 해야 예방할 수 있을까? 방법을 알아야 실천도 가능하니 화재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실내습도 조절이다. 겨울은 건조한데다 온풍기등 난방기 사용으로 더욱 습도가 낮아진다. 그러므로 젖은 수건이나 빨래,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습도를 조절하면 정전기도 방지되고 화재의 위험성도 줄어 들것이다.

둘째, 쉽게 불이 붙는 물건은 화기근처를 피해야 한다. 가연성이 높은 종이류, 유류등이 가스렌지나 난로와 가까운 곳에 있으면 화재의 위험성이 훨씬 커질 것이다. 그러니 가연성 물건등은 화기와 멀리 떨어진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여야 한다.

셋째, 콘센트의 문어발식 사용을 금지한다. 전기ㆍ전자기기 사용이 많은 요즘은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코드를 꼽는 문어발식 콘센트를 사용하는 가정이 많다. 문어발식 콘센트는 전기과부하로 화재발생 위험성이 커지므로 아예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코드는 빼두는 것이 전기세도 절약하고 화재의 위험성도 줄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것이다.

불은 잘 관리하고 사용하면 우리에겐 없어서는 안 될 유익한 존재이지만 한 번의 실수는 우리의 소중한 것들을 한꺼번에 송두리째 앗아갈 수 있기에 화재예방과 불조심은 일년 열두달내내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자! 화마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것들을 뺏길 것인가? 지킬 것인가? 그 답은 당신의 철저한 화재예방에 달렸다.

고창수 영월소방서 중동119안전센터 소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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