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방본부는 11월19일 오전 10시부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소통과 화합을 위한 2013년도 조직 활성화 과정’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도내 소방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O·X 퀴즈 풀기’, ‘도전 99초를 잡아라’, 장기자랑 등 화합의 한마당,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안희정 도지사는 “안전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기본요소로, 안전 없이는 국가 공동체의 행복과 평화 유지도 불가능하다”며 “이 때문에 국가와 지방정부의 가장 큰 임무도 국민의 안전 확보이고 소방은 시민 안전을 지켜주는,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초석”이라고 설명했다.

안희정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소방공무원은 도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믿음직한 친구”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 만들기를 위해 더욱 힘 써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안 지사는 “위기상황 시 도민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바로 ‘119’이지만 재난 대응 못지않게 소방공무원의 안전 확보도 중요하다”며 개인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며 “도는 앞으로 소방장비 보강을 통한 대원 안전 확보와 현장 대응력 강화,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 향상 등으로 소방공무원 여러분들이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할 계획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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