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동성)는 최근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소방안전관리의식을 높이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11개소를 선정 공고했다고 11월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소는 오아제(중구 해안로), 대한CGV(부산진구 부전동), (주)맥도날드 부곡점(금정구 부곡동) 등 일반음식점 6곳, 영화상영관 4곳, 휴게음식점 1곳 모두 11개 업소이다.

이들 업소에게는 인증 표지판이 부착되고 앞으로 우수 다중이용업소 지정기간(2013년 11월 21일부터 2015년 11월20일)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또 2년마다 정기적인 심사를 통해 위반사항이 없는 경우 표지판을 갱신 부착할 수 있다.

이기재 부산소방안전본부 예방지도담당은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인증제도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인증업소 관계자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는 한편, 업소간의 자연스런 경쟁으로 민간자율안전관리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란 최근 3년 동안 화재발생 사실이나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관련 위반행위가 없고, 종업원에 대한 소방 교육 및 훈련 실시 등을 성실히 수행한 모범업소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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