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1월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군․구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사고 요인을 사전에 예방해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는데 안전모니터 봉사단이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인천시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각계 각층의 시민 1062명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서 지역 내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지해 제보함으로써 관련기관의 신속한 조치를 통해 시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그동안 모니터 봉사단이 제보한 394건 중 실질적으로 개선효과를 거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해 향후 모니터 봉사단의 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시 안전총괄과 안전기획팀 이혁성 팀장은 “안전모니터 봉사단 1062명이 생활터전인 지역 사회에서 활동하며 1인 1제보 등 역량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시 차원의 지원 여건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이프투데이 전영신 기자(tigersin@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