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자협회(인기협, 회장 김철관)가 수여하는 ‘한국인터넷기자상’과 ‘참언론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인기협은 지난 11월19일 오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김철관 회장 주재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회원사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한국인터넷기자상’에 대자보 이창은 기자와 미디어인뉴스 박광수 기자,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를 선정했다고 11월20일 밝혔다.

비회원사 대상으로 선정하는 ‘참언론상’에서 본상에는 ‘김무성 대화록 발언’을 최초 보도한 뷰스앤뉴스 김동현 기자가 선정됐고 특별상에는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 모임’이 뽑혔다.

이번에 제정된 ‘우수의정상’에는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과 민주당 진선민 의원이 장시간의 논의 끝에 선정됐으며 ‘태평양전쟁희생자 광주유족회’ 이금주 회장이 ‘NGO 단체상’을, 따비에 윤모아 사무국 간사가 ‘NGO 활동가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2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무교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이날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장, 그리고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날 운영위는 새터민 학생 2명과 방글라데시 출신 난민 1명, 기초생활수급자 1명에게 각각 장학금으로 30만원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인기협은 ‘인터넷 언론의 날’ 행사와 함께 당일 오전 10시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장래 언론인을 꿈꾸는 어린이들을 초청해 ‘어린이 멘토링 기자교육’을 실시하고 우수어린이를 선정,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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