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항만소방서(서장 정창영)는 11월25일 새벽 2시49분 경 영도구 동삼동 태종대 고래등 바위 선박 좌초 현장에서 선장 등 요구자 7명을 전원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11월25일 오후 6시 경 밝혔다.

당시 119구조대는 112구조대와 함께 높은 파도로 인해 태종대 고래등 바위에 좌초된 주영8001호(입항예선/192t)에 10여 미터의 구조로프 및 견인로프를 설치한 뒤 119구조대원(소방사 김두환)이 사고선박에 진입, 요구조자 7명(상태양호 7명)을 안전벨트를 착용시켜 수평구조의 방법으로 안전하게 전원 구조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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