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의용·여성소방대 연합회(회장 강권석, 김현숙)는 11월26일 진주시청을 방문해 이창희 진주시장에게 성금 3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난 10월 축제 행사기간 의용소방대원들의 먹거리 장터 운영에 따른 수익금으로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먹거리 장터를 운영했고 또한 그 수익금을 기탁하는 것이라고 장터 운영 취지를 설명하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강권석 진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대원 개개인의 시간을 쪼개서 땀 흘려 모은 돈인 만큼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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