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행정안전부가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서 지난 4월29일 실시한 2009년도 도로교통안전개선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6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5월2일 밝혔다.

이번에 최우수기관 선정은 정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09년도에 실시한 어린이보호구역(CCTV포함), 교통사고 잦은곳, 안전한보행환경조성 사업 등 안전관리 3개분야에 대한 우수사례 평가를 하면서 외부전문가, 시민단체 및 도로교통안전관리 전문가와 행정안전부 관계공무원 등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예산조기집행, 주민수혜성, 창의성 등 정량지표의 엄격한 심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평가항목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과 교통사고잦은곳개선사업 및 안전한보행환경조성 사업의 문제점을 적정하게 개선 교통사고율을 크게 개선한 시공사례와 사업성과에 대한 만족도 평가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은 점과 타 사업과의 연계추진으로 인한 예산절감·사업조기집행 그리고 교통 안내 및 홍보를 많이 이행한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사례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타 지방자치단체에 우수사례를 전파 사업시행시 벤치마킹토록하고 공무원 교육 등 각종 연찬회시 교육자료로 활용하는 등 도로교통안전개선 분야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23개 시·군에 안전한 보행 환경조성사업 등 도로교통안전개선사업분야 총 262개 지구 493억원을 투자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도로환경조성과 초등학교 주변 안전시설 설치에 집중 투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사고를 선진국수준으로 낮추는 등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이 조성되도록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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