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한국방재협회(회장 강병화) 차기 회장 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넷신문 데일리위기관리경영(http://di-focus.com)이 한국방재협회 차기 회장에 입후보할 예정인 강병화 한국방재협회 회장에 대해 막가파식으로 명예훼손을 일삼고 있다.

한국방재협회는 지난 12월27일 제6대 회장선거일정과 회장후보자등록신청 공고를 홈페이지(http://www.kodipa.or.kr/)에 게재하고 2014년 1월13일까지 후보등록 신청을 마감하고 1월17일 후보자를 공고하며 1월28일 오후 1시 서울 역삼역 근처 과학기술회관 지하 1층 중회의실에서 회장 선출과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사)한국BCP협회(회장 정영환) 등기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주)위기관리경영 한채옥 대표가 운영하는 데일리위기관리경영(http://di-focus.com)은 2013년 12월5일 낮 12시56분 ‘소방방재청, R&D사업과 학위취득 의혹(http://www.di-focu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842)’이란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위기관리경영은 12월27일 낮 11시14분 ‘소방방재청 R&D사업과 학위취득 의혹? 두 번째(http://www.di-focu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842)’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어 12월30일 낮 1시32분 ‘소방방재청 R&D사업과 학위취득 의혹? 세번째, 학위관련 또 다른 R&D사업 특혜?(http://www.di-focu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849)’란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또 12월31일 낮 10시14분 ‘소방방재청 R&D사업과 학위취득 의혹? 네 번째, 이번엔 학위논문표절 의혹(http://www.di-focu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852)’란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위기관리경영에서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것은 ‘한국방재협회 차기 회장 입후보와 차기 회장 선거’가 임박한 상황에서 강병화 현 한국방재협회 회장의 명예를 실추시키기 위한 기사란 의혹을 받고 있다.

실제 강병화 회장은 위기관리경영에 첫 번째 의혹제기 기사가 지난 12월5일 게재된 후 다음날인 지난 12월6일 오후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와 손해배상(1000만원) 청구를 위한 ‘언론조정신청서’를 제출했고 2014년 1월8일 오전 11시 언론중재위원회 사무실에서 심리가 열릴 예정이다. 

또 강병화 회장은 데일리위기관리경영에 두 번째 의혹제기 기사가 지난 12월27일 게재된 후 지난 12월30일 언론중재위원회에 두 번째 의혹 기사에 대해서도 정정보도와 손해배상(1000만원) 청구를 위한 ‘언론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언론중재위원회 담당 조사관은 “정정보도만 조정을 신청하는 경우는 심리 일정이 빨리 잡히지만 1000만원의 손해배상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심리 일정이 좀 늦게 잡혔다”며 “1차 의혹제기 기사에 대한 언론조정 심리가 열리는 1월8일 오전에 두 번째 의혹 제기 기사까지 함께 포함돼서 진행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병화 회장은 “오는 1월8일 오전 언론중재위원회에서 위기관리경영에서 제기한 의혹은 허위이고 한국방재협회 차기 회장 선거를 앞두고 명예를 실추시키기 위한 것임을 증명해 보일 것”이라며 “세번째와 네 번째 의혹을 계속 제기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 사법 당국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또 “위기관리경영에서 막가파식으로 무책임하게 의혹만을 제기하고 있는 데 위기관리경영에서 의혹을 제기하면서 고려대학교와 수많은 교수들의 명예까지 훼손하고 있는 것”이라며 “위기관리경영뿐만 아니라 관련 자료를 위기관리경영에 제보해 명예를 훼손한 악의적인 제보자들도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BCP협회 정영환 회장은 정흥수 회장이 회장으로 있는 한국자연재해점감산업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BCP협회와 위기관리경영(전 재난포커스)은 주식회사 위기관리경영이 만들어질 때부터 12월31일 현재까지 사무실을 함께 쓰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취재 결과 12월31일 현재 한국방재협회 차기 회장에 입후보할 후보로는 강병화(60세) 현 회장과 강병화 현 회장이 회장으로 선출될 당시인 지난 2011년 4월 같이 경쟁했던 정흥수(74세) 한국자연재해저감산업협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관련 기사 '무고와 명예 훼손 ‘위기관리경영’ 한국방재협회 차기 회장 선거 개입 의혹 http://www.safetoday.kr/news/articleView.html?idxno=14023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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