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송영길 인천시장은 1월15일 오전 11시 17보병사단 사령부 숭무관에서 인천지역 예비군 지휘관 210명을 대상으로 ‘인천의 안보와 국제정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제17보병 사단(사단장 송유진)에서 현 국가안보상황과 연계해 지역안보 역량 강화와 통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해 지역 예비군 지휘관(210명)을 대상으로 ‘인천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인 시장에게 특강을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송영길 시장은 이날 특강에 앞서 갑오년 새해를 맞아 17사단 및 예하부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또 인천지역과 직장의 방위 및 예비군 동원명령ㆍ훈련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예비군 지휘관들이 인천의 통합방위태세에 큰 힘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송영길 시장은 특강에서 인천의 전쟁역사에 대해 설명하면서 “인천의 굳건한 안보와 평화가 대한민국 발전의 전제 조건이고 한반도 비핵화는 포기해서는 안 될 명제”라고 강조하고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천시민과 더불어 군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할 방침이다.

세이프투데이 김용관 기자(geosong39@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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