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하는 ‘제3회 어린이안전짱 체험박람회’가 1월16일 서울 코엑스 3층 전시장(C2,C3 홀)에서 개막됐다.

이번 체험박람회는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현대자동차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보건복지부, 소방방재청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1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체험박람회는 실습 위주의 체험학습과 안전요령 조기교육 등을 통해 미취학 어린이, 초등학생 등의 위기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관’에서는 유괴 예방 인형극, 소방안전 인형극, 응급처치 교육, 화재 사진 전시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체험관’에서는 교통, 재난, 화재, 생활 등 분야별로 어린이들이 직접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다.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은 “작년 구축한 국민안전문화 추진 기반을 바탕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정부를 신뢰하는 안전정책을 펼쳐나가겠다”며 “앞으로 정부와 민간, 중앙과 지방이 합심해서 어린이들이 안전한 삶과 소중한 꿈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체험박람회에는 원활한 체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안전짱 홈페이지(www.happyway-drive.com/edu)’를 통해 사전에 예약한 사람에 한해서 입장할 수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