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안기승)은 1월23일 민족 대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대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오는 1월27일까지 대형마트, 복합영상관, 김포여객터미널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고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추진한다.

특히 복합영상관,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대상에 대해서는 소방관서장의 현장방문 확인행정을 추진해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대형마트,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상구 등 피난 통로 확보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본격적인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월29일부터 2월3일 까지 화재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이 기간 대형마트, 복합영상관 등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집중 예방순찰도 실시할 계획이다.

안기승 김포소방서장은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행정력을 집중 시킬 것”이라며 “시민들도 안전사고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불필요한 전원차단하기, 가스기구 밸브 잠그기 등 안전의식을 생활화해 사고없는 즐거운 설 연휴가 되길”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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