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박진완)는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월29일부터 2월3일까지 6일간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월27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에는 재난사고의 초동·조기수습을 위해 소방공무원 244명, 차량 51대가 동원돼 비상경계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공장 등 장기 휴무업체 특별관리, 주요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24시간 감시체제에 들어간다.
 
특히 귀성객들이 집중되는 장소인 창원역, 창원중앙역, 창원종합버스터미널 등 3개소에 대해 구급차 3대를 근접 배치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병원이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연휴 기간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관내 진료중인 병․의원, 당번약국을 안내할 예정이다.

박진완 창원소방서장은 󰡒설 연휴 중 단 한건의 대형화재나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 강화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지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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