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손용목)는 지난 1월20일부터 함안군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과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통제소 및 거점소독시설이 설치 운영됨에 따라 방역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지원에 나섰다고 1월27일 밝혔다.

전북 고창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AI)이 발생됨에 따라 관내 함안IC 등 총 4개소에 조류독감 방역 소독소 운영에 필요한 물을 공급하고 있다.

함안소방서는 지난 1월20일부터 1월27일 현재까지 8회에 걸쳐 총 20여톤을 긴급히 지원했고 방역활동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급수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손용목 함안소방서장은 “소방력 지원을 강화해 고병원성 조류독감(AI)의 조기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한 급수지원 등 소방의 적극적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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