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일수)는 제주도, 백령도의 응급환자를 이틀에 걸쳐 헬기로 긴급 이송했다.

1월27일 오전 9시 경, 백령도의 간경화 응급환자(남, 54)의 이송을 위해 인천소방본부의 헬기지원 요청을 접수한 중앙119구조본부는 119구급헬기를 신속히 출동시켜 환자와 의료진을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26일 밤 10시 경, 제주도 한라병원의 대동맥 박리환자(남. 50)를 제주소방본부가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헬기이송을 요청하자 중앙119구조본부의 119구급헬기가 출동해 무사히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이송했다.

김일수 중앙119구조본부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119구급헬기의 운용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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