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28일 전주완산소방서(서장 박진선)와 임실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신현택)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려운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U-Care)시스템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U-Care) 시스템 사업은 전라북도 5개 시군에서 9100여 가구에 이미 실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임실군은  2014년 처음으로 독거노인 5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임실군청에 독거노인 U-Care센터를 설치하고 독거노인 50가구의 365일 상시 안전을 확인하며, 화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구급이 가능토록 하여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응급안전 돌보미 역할을 톡톡히 하게된다.

또 독거노인 세대에 노인활동, 출입, 화재, 가스유출감지와 응급호출기 등을 집안 곳곳에 설치하여 생활을 센터 및 상황실에 실시간 제공, 응급상황 발생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119구급대 등과 연계해 신속히 조치함으로서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했다.

박진선 전주완산소방서장은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야 말로 참된 복지의 실현”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른 시군과의 응급안전돌보미 시스템 구축사업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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