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오대희)는 1월28일 오후 5시경 서문시장(중구 대신동)에서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구소방안전본부 및 중부소방서 소방공무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화재예방 홍보 활동,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요즘 대형할인마트 등 소매점에 밀려 경쟁력을 잃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 것.

또 오대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대신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설연휴 대비 비상근무에 임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대희 본부장은 “전통시장은 겨울철 기온이 급강하에 따라 화기취급이 급증하는 등 화재 위험요인이 산재해 있고, 무엇보다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항상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고 사전대비가 필요하다”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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