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정완택)는 2월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재 등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신속히 재활할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복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재발생 피해자, 구조·구급 수혜자, 기타 풍수해 등 각종 재난피해를 당한 차상위 계층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재활에 필요한 청소, 도배,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보급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를 위한 재원은 소방공무원 및 기업체 등의 자율적 모금으로 조성되며 조성된 기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리되고 집행된다.

정완택 전북소방본부장은 “재난피해주민의 신속한 피해복구 및 실질적 지원으로 어려움에 처한 도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기 위한 노력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상호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재난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의 재활에 한줄기 빛’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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