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안기승)는 2월13일까지 이틀간 김포시 고촌읍 경인아라뱃길에서 각종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해빙기 수난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조·구급대원 38명을 대상으로 수난인명구조 요령 및 주의사항, 잠수장비 활용법, 로프를 이용한 수중탐색, 익수자 발생에 따른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이 진행됐다.

해빙기 수난구조훈련은 겨울 내내 얼었던 저수지나 하천의 얼음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 사고를 대비해 전문지식과 구조기술 습득을 통한 현장 대응능력 제고, 반복 숙달을 통한 실질적 훈련으로 인명구조능력과 장비운용능력 및 구조기술을 배양, 안전하고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이다.

안기승 김포소방서장은 “이번 구조대원들의 수난구조훈련으로 인명구조능력이  향상돼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구조대원의 전문능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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