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 종합119상황대책반(실장 김성규)은 영동지역 폭설로 인해 주민 안위에 많은 위험이 따르자 영서지역 의용소방대원 1380명을 동원, 통행 불편지역에 투입, 제설작업 등 생활안전 지원활동을 전개로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2월14일에는 횡성소방서, 평창소방서 등 5개 소방서 의용소방대원 120명을 동원, 강릉시와 고성군으로 분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횡성의용소방대원들은 고성군 현내면 대진리에 폭설로 지붕이 내려앉아 문을 못 열어 5일 동안 출입을 못하고 있는 노부부(74세, 박모씨, 76세 강모씨)를 안전하고 구조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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