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안전을 책임질 예비 소방공무원들이 신임교육과정 이수를 위해 맹훈련 중이다.

경기도 소방학교(학교장 김영석)는 작년 11월25일 입교한 예비소방공무원 347명이 도민의 믿음직하고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기 위한 신임교육과정 이수를 위해 이른 꽃샘추위 속에서도 열정의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고 2월26일 밝혔다.

오는 5월9일까지 24주간 진행되는 이번 신임교육은 화재 및 인명구조 6주, 구급교육 9주, 기초이론 9주 등 총 24주로 진행되며 향후 화재진화사 2급, 응급구조사 2급 등 전문 자격증 취득을 통해 검증된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예비 소방공무원 347명은 신임교육 졸업과 동시에 일선 소방서에 배치된다.

김영석 경기소방학교장은 “신임교육 과정은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을 양성하는 과정이므로 강인한 체력과 어떠한 사고현장에서도 완벽한 임무 수행을 위한 전문성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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