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행복시대’를 열 ‘준비된 도지사’ 이명수 국회의원이 색다른 북 콘서트(Book Concert)를 마련한다. 이번 북 콘서트는 출판기념회와는 달리 책을 구입하지 않고서도 이명수 의원의 진솔한 생각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명수 의원(새누리당, 충남 아산)은 오는 3월5일 오후 4시에 충남 천안 아이비 웨딩홀(동남구 다가말 2길 104)에서 천안․아산 등 충남지역 주민들과 중앙, 지역 정치권, 학계 문화계 경제계 등 각계 초청 인사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 쓰는 국회의원 이명수의 충청과 대한민국 이야기’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월4일 밝혔다.

지난 2004년 공직 25년의 기록을 담은 첫 에세이집 <숨은 사랑 찾기> 이후 모두 여섯 권의 책을 펴낸 이명수 의원은 “돌아보면 때론 부족하고 부끄러운 부분도 있었고 때론 제 의제가 정책으로 실현되는 보람을 찾은 때도 있었다”며 “그 가운데 ‘충청’과 ‘대한민국’을 화두로 한 네 권의 책을 가지고 새 봄 새 희망의 마음으로 충청인 여러분과 대화하고자 한다”고 북 콘서트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북 콘서트는 지난 2011년 18대 국회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국민을 위한 ‘한 조각 붉은 마음(一片丹心)’이라는 주제로 쓴 <붉은 마음 푸른 대한>, 2012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하나 되고 충청이 앞장서자는 소망을 담은 <코리아 하모니>,  2013년 새로운 박근혜 정부 출범을 지켜보면서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우리 충청, 그리고 대한민국이 꼭 풀고 이뤄야 할 과제를 토론한 성과를 정리한 <대한의 내일을 묻다>, 충남도민 40인과의 진심 어린 토론의 기록 <충청이여 대한의 미래를 논하자>를 가지고 할 예정이다.
 
지역의 현안을 꿰뚫는 전문가적 안목과 지역민을 섬기는 자세, 내일의 충남을 위한 행복프로젝트를 준비한 ‘행정의 명수’ 이명수 의원이 털어놓을 충청사랑과 나라사랑의 진한 감동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곁들여 풍성하게 선사하겠다는 것이 이 의원의 마음가짐이다.

방송인 이창섭씨의 구수하고 예리한 입담에 진솔한 이 의원의 ‘톡톡톡쇼’는 지역 정치권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북 테마 토크쇼로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력 여권 충남지사 후보군으로 손꼽히고 있는 이 의원의 ‘북 콘서트’가 다가올 경선에서 여타 후보들과의 격차를 벌릴 출발선이 될지 주목되고 있다.

또 이날 행사에는 중앙 정치권의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이 의원의 정계에서의 보폭을 가늠할 장이 된다는 점에서도 당내 경선을 앞두고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여 진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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