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안광두)는 3월5일부터 오는 4월18일까지 관내 이동탱크저장소 61개소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3월5일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이동탱크저장소의 시설기준 및 상치장소 등의 유지관리 미흡과 이동탱크저장소 급유 중 정전기로 인한 사고와 환절기 기온상승으로 유증기 발생에 따른 사고 예방차원에서 실시된다.

이에 하동소방서는 ▲상치장소 위반▲운송장에 기재된 위험물 종류와 허가품명 확인 ▲이동탱크 저장소의 구조변경사항 확인 ▲무적차량 및 용도폐지차량 불법 운행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안광두 하동소방서장은 “이동탱크저장소의 사고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형사고의 우려가 높은 만큼 관계인들의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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