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백형환)는 3월6일과 11일, 13일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 파이오니아 강당에서 학생생활관 상반기 신규입교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3월6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예방안전과 교육팀에서 생활관 신입생들이 화재 등 재난 발생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소방 기초상식, 화재예방 및 긴급 상황 시 대처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특히 기숙사 화재 재연 실험 영상물과 학교화재의 실제 사고사례 소개를 통해 생활관 내 소방안전에 대해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켜주기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석근 진주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학생생활관은 다수의 인원이 생활하는 장소인 만큼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각종 재난발생시 스스로 자신을 지키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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