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성곤)는 3월6일 오전 11시 한국전력 강원지역본부(춘천 후평동)에서 양 기관 간 업무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곤 강원소방본부장과 김교욱 한전 강원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소방․한전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재난발생시 효율적 대민지원을 위한 인력, 장비, 물자 등 동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김성곤 강원소방본부장은 “지난 영동지역 폭설과 같은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경우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한전과 긴급협조체계를 구축해 피해지역에 인력과 장비, 물자 등을 공급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규모 재난뿐 아니라 국지적 재난에도 대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 만큼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안전서비스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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