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열 한국위험물학회 회장
(사)한국위험물학회의 임원과 회원을 대표하여 세이프투데이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위험물질은 산업현장과 일상생활에 다양한 형태로 침투해 있으며, 향후에도 그 의존성은 증가하리라 예상됩니다. 문제는 위험물질의 제조, 사용, 폐기 등의 다양한 취급과정에서 인체와 환경에 재난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해 구미 불화수소 누출사고를 통해 위험물질 사고가 치명적 재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향후에도 위험물질 사용은 급증할 것이며, 대형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우려도 가중되리라 예상됩니다.

이에 세이프투데이에서 현장에서의 시급한 상황과 정확한 의사전달을 통해 재해재난과 관련된 신속한 정보제공, 심도있는 분석을 통한 대안을 전달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한국위험물학회는 위험물질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과 산·학·연·관 정보 교류를 통해 위협요소를 제거하고 문제해결의 방향을 제시하는 등 국가 위험물질 관리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야 할 위치와 시점에 와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통해 경험과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여 위험물질 안전 이슈의 중심에 서고자 합니다.

세이프투데이가 언론 인터넷신문으로서 지난 4년간 각종 재난, 재해, 안전, 위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언제나 앞장서서 독자들에게 정확하고 투명한 소식을 전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국민의 염원을 담아 독자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세이프투데이로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3월12일
김병열 (사)한국위험물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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