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3월12일 오후 3시 시민청 지하2층 태평홀에서 열리는 ‘대기질 개선 긴급 청책토론회’에 참석, 초미세먼지 저감과 시민건강 보호를 주제로 대기질‧의학분야 전문가, 취약계층 시설 관계자 등 150여 명과 소통한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동북아시아로부터 유입되는 초미세먼지, 황사 등의 영향으로 악화되는 대기질을 개선하고 호흡기 질환 등 이로 인한 문제점 해소를 위해 전문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초미세먼지 대응 서울시 대기질 개선대책 발표로 시작된다. ‘고농도 초미세먼지 원인 및 대책(전의찬 세종대 교수)’, ‘초미세먼지 영향 및 건강보호(장재연 아주대 교수)’에 관한 주제발표가 이어지고 참석자가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박원순 시장은 이에 앞선 이날 오후 2시엔 신청사 다목적홀(8층)에서 열리는 ‘원전하나줄이기 2단계 수립 시민대토론회’에 참석, 시민들과 함께 자유롭게 상상한 ‘에너지자립도시 서울’을 그림과 글로 표현해 상상나무에 매달며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책토론회와 시민대토론회는 서울시 인터넷TV(http://tv.seoul.go.kr)를 통해 생중계된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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