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형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이 남양주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고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는 지난 4월4일 오전 이양형 본부장이 남양주소방서를 방문해 봄철 종합안전대책 추진과 청명·한식 화재 특별경계근무 등 격무에 지친 현장대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재난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 이양형 본부장은 경기도 북부지역에서 가장 많이 출동하는 도농복합지역인 남양주소방서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방공무원도 국민의 한사람이기 때문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이 현장에서 다쳐서는 안된다는 것을 특히 강조했다.

또 생활고로 인한 자살사고 예방 등 지역 민생안전 그물망 강화를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을 통한 선제적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오는 6월까지 34개 모든 소방서에 외상 후 스트레스 치료실 설치를 완료하는 등 현장대원들이 최적의 근무환경에서 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양형 소방재난본부장은 “현장중심의 정책을 위해선 아무래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야 제대로 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통해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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