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4월21일 인천시청에서 전국소년체전, 인천AG․APG 등 대규모 국내․국제대회를 앞두고 식중독 저감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효율적인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고자 ‘식중독 저감화를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시 관련 부서와 교육청, 각 군․구 및 7개 민간단체 등 25개의 식품채취 및 제조, 가공, 저장, 유통, 판매 관련 부서․기관․단체들로 구성됐으며 상․하반기 2회의 정기회를 개최해 식중독 예방사업 추진 및 예방대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시기별·대상별 특성에 따른 식중독 예방관리 추진 계획을 공유해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협력 방안과 관련 단체 회원 및 시민에 대한 식중독 예방 중요성 홍보 강화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인천시 위생정책과 위생지도팀 김권철 팀장은 “앞으로 보다 효율적인 식중독 예방을 위해 사전예방 및 과학적 관리체계를 공고히 하고 중앙부처와 관련부서, 군․구 및 위생분야 단체 간에 유기적인 공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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