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는 어린이 날과 석가탄신일 연휴기간 야외 나들이객의 증가로 인해 응급처치 지도 및 병․의원 약국문의 등 응급의료상담건수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휴일 응급상담 및 당번 진료의료기관 및 약국현황을 안내한다고 5월1일 밝혔다.

작년 어린이 날과 석가탄신일에는 1128건의 응급의료 상담과 안내를 했으며 올해는 3일간 연휴로 응급의료 상담 요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지도의사 2명과 구급상황관리사 10명이 응급구조사 등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119로 걸려오는 응급의료 상담 및 응급처치지도, 병․의원 정보를 24시간 안내하고 있다.

올해 1/4분기에는 1만7000건의 응급의료 정보 상담을 실시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활동에 기여했다.

강태석 인천소방안전본부장은 “연휴기간은 물론 평상시에도 병․의원 안내 및 응급상담에 대비하고 있다”며 “응급의료정보와 관련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119구급상황관제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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