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칠곡 이언지구에 325억원을 투입 재해에 안전한 명품하천으로 조성한다고 5월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하천재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침수우려지역을 완전해소하고 주민의 생활기반 조성이 복합된 친환경 하천으로 조성된다.

도는 칠곡군 지천면 영오리에서 용산리 9.4km 구간에 교량개체, 제방보강 등을 시행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의 건강치유,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올해에는 우선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상 및 호안공사 등을 시작하고 2016년에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작년까지 109지구에 6670억원이 투입됐으며 올해에는 칠곡 이언지구 등 60개 지구에 1729억원을 투입된다.

이재춘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는 안전 경북을 이룩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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