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5월12일부터 16일까지 대전 용운국제수영장에서 소방공무원 51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사 2급 양성을 위한 특별 수상훈련을 실시한다고 5월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명구조사 2급 양성 준비반 교육 이수자와 인증시험 응시자 및 대상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입영기초훈련, 수상구조훈련, 수상구조 장비조작 훈련 등이 진행된다.

교관은 책임교관 1명과 인명구조사 2급 자격을 갖은 6명을 훈련교관으로 구성했으며 현장안전점검관 1명을 두어 안전사고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충남소방본부 배기만 책임교관은 “체계적이고 실제와 같은 교육·훈련을 통해 각종 구조현장에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은 각종 재난현장의 구조 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기본역량평가 2개 분야(수영·잠영·입영 등 기초수영평가, 기본체력 평가), 구조기술 7개 분야(로프 하강등반·수직구조·수평구조·요구조자 들것 고정·맨홀사고 인명구조·계곡고립 인명구조·수상 인명구조), 응급처치 2개 분야(심폐소생술·외상환자 처치)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