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정완택)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4월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재난피해 빈곤가정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빈곤가정아동들이 신속하게 재활할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복구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사항은 ▲도내 서비스 대상 아동 발굴 및 상호의뢰 ▲빈곤가정아동을 돕기 위한 금적, 물적 인적자원 개발 및 연계 추천 ▲재활에 필요한 장학금, 생필품지원, 환경정비 등 지원 ▲화재예방을 위해 단독보형감지기,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보급도 추진한다.

정완택 전북소방본부장은 “재난피해 빈곤가정아동을 위한 실질적 지원으로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더욱 공고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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