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최근 세월호 사건을 통해 우리 주변 다중이용시설이 안전한지에 대해 유관기관과 특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월14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합동 안전점검 대상은 학원시설,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 이용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점검으로 14개 특정소방대상물 174개소에 대하여 이번 달 30일까지 실시한다.

특별소방조사요원 4명 2개조가 편성되어 불량 대상에 대해서는 벌금,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정보완명령서를 발부해 시정할 방침이다.

안기승 김포소방서장은 “특별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잠재된 위험요인과 취약분야에 대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