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성곤)는 오는 5월20일 오후 2시부터 홍천군 서면 팔봉산유원지 일대에서 기관 및 단체 등 9개 기관 70명, 인명구조장비 강원특수구조단 소방헬기 등 12대가 동원된 가운데 산악 및 수난복합사고 대응 유관기관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5월19일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산악 및 수난복합사고 발생초기 사고지역 근거리에 위치한 민간주도로 인명구조 활동이 우선 전개되며 이후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긴급구조책임기관 등이 합류하면서 민·관이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인명구조 등 신속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시된다.

김성곤 강원도소방본부장은 “발생하는 재난대응에 있어 지휘체계를 확립해 사고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분야별 구조능력을 갖춘 민간단체를 적극 발굴, 유사시 기관과 합동으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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