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우효섭, 이하 건설연)은 본 댐의 수위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면서 본 댐 유입부에 녹조류 제어, 수질개선, 수(물) 생태 보전 역할을 동시에 수행 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호소(늪과 호수)의 수 생태 관리기술인 ‘생태호(부댐) 도입을 위한 한·중 워크숍’을 오는 5월23일 경기도 일산에 있는 킨텍스(KINTEX)에서 개최한다고 5월20일 밝혔다.

이날 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의 류재근 회장이 ‘우리나라 주요 호수의 특성과 수질개선 방향’을, 한국수자원공사 이성우 박사가 ‘댐 내 호소수질 문제점 및 관리현황’에 대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영석 연구위원이 ‘한국형 부댐(생태호) 조성 방안’을, 마지막으로 중국의 Luhua Zhong 박사가 ‘대규모 인공호에서의 효과적인 조류관리 방안’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생태호(부댐) 도입을 위한 한·중 워크숍 개최’ 개최를 통해 한국과 중국 양국은 생태호 도입에 있어서의 양국의 경험과 기술에 대해 공유하고 한국의 하천환경에 가장 알맞은 생태호 도입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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