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오대희)는 오는 5월23일부터 6월12까지 다수인명피해 방지 및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대형재난 대비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5월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세월호 여객선 사건과 관련 각종 재난사고에 현장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유관기관과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 위기대응력을 집중 점검하기 위한 대응훈련이다.

지역의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경북대학교 도서관(5월23일), CGV칠곡점(5월29일), 인터불고호텔(5월30일), 반월당 역사(6월10일) 등 모두 7개 대상에서 실시된다.

자위소방대 초기 인명 대피 및 유도훈련 등 초기대응 시스템 점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인명구조·구급 훈련 등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인명구조ㆍ대피상 문제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오대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각종 재난 발생 시 철저한 대응체계를 확립하여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훈련 일정
순번 / 훈련일시 / 소방서 / 훈련대상 / 주소 / 용도 / 비고
1 / 5.23. 13:00 / 북부 / 경북대학교 도서관 / 북구 대학로 80 / 교육 / 기숙사
2 / 5.27. 11:00 / 달성 / ㈜마이폴리머 / 구지면 달성2차 동1로 / 공장 / 유해화학
3 / 5.28. 15:00 / 동부 / 아시아복지재단 만성자립원 / 동구 팔공산로 225 / 노유 장애인
4 / 5.29. 10:00 / 서부 / CGV영화관(세븐밸리) / 북구 동암로 90 / 복합 영화관
5 / 5.30. 14:00 / 수성 / 인터불고호텔 / 수성구 만촌동 300 / 숙박 / 호텔
6 / 6.10. 10:00 / 중부 / 반월당역사(메트로센터) / 중구 달구벌대로 2100 / 철도역사 / 지하가
7 / 6.12. 11:00 / 달서 / 이마트월배점 / 달서구 진천로 92 / 판매 / 판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