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5월21일 오후 2시 남한산성 내에 위치한 남한산성행궁(사적 제480호)에서 목조문화재 보호를 위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에는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남한산성도립공원관리사무소, 광주소방서, 광주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60여명 및 소방차 4대 순찰차 2대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훈련은 외행전 방화로 인한 화재발생에 따른 메시지 부여 및 상황전파 ‣자위소방대의 초기진화시도 ‣관람객 대피유도 ‣문화재 반출 ‣소방서와 의용소방대의 화재진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이양형 본부장은 “목조문화재는 화재 시 초기대응에 실패할 경우 문화재 소실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된다”며 “문화재 관리자와 유관기관의 신속한 초기진압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