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재안전학회(회장 이영재 동국대 교수)는 지난 5월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소재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조원철 연세대 교수 정년퇴임 초청 강연’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영재 한국방재안전학회 회장의 사회로 김계조 소방방재청 방재관리국장의 축사에 이어 심재연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실장의 ‘방재기술분야’, 이영재 동국대 교수의 ‘방재행정분야’, 조원철 교수의 ‘방재와 안전관리’란 제목의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 이어 조원철 교수의 정년 퇴임에 앞서 ‘기념패와 기념품, 화환’ 증정됐다. 조원철 교수는 지난 1984년부터 2014년 4월 현재까지 연세대 공과대학 토목·환경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지난 1999년 김대중 정부 수해방재기획 단장과 지난 1997년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초대 소장을 역임했다. 조원철 교수는 “오는 8월 말일부로 연세대 교수직을 그만두게 된다”며 “퇴임 후에는 서울 강남지역에 별도의 연구실을 마련해 지금까지의 경험과 연구성과에 대한 집필 작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 교수는 또 “이번 여객선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가 재난, 재해, 안전과 관련해 정부조직이 대대적으로 개편되는 데 이름만 바꾸고 소속만 바뀌는 개편이 아닌 진정으로 세월호로 인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잘 꾸려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 한국방재안전학회(회장 이영재 동국대 교수)는 지난 5월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소재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조원철 연세대 교수 정년퇴임 초청 강연’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영재 한국방재안전학회 회장의 사회로 김계조 소방방재청 방재관리국장의 축사에 이어 심재연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실장의 ‘방재기술분야’, 이영재 동국대 교수의 ‘방재행정분야’, 조원철 교수의 ‘방재와 안전관리’란 제목의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 이어 조원철 교수의 정년 퇴임에 앞서 ‘기념패와 기념품, 화환’ 증정됐다. 조원철 교수는 지난 1984년부터 2014년 4월 현재까지 연세대 공과대학 토목·환경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지난 1999년 김대중 정부 수해방재기획 단장과 지난 1997년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초대 소장을 역임했다. 조원철 교수는 “오는 8월 말일부로 연세대 교수직을 그만두게 된다”며 “퇴임 후에는 서울 강남지역에 별도의 연구실을 마련해 지금까지의 경험과 연구성과에 대한 집필 작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 교수는 또 “이번 여객선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가 재난, 재해, 안전과 관련해 정부조직이 대대적으로 개편되는 데 이름만 바꾸고 소속만 바뀌는 개편이 아닌 진정으로 세월호로 인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잘 꾸려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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