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www.cb21.net)가 제21회 방재의 날을 맞아 5월23일 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자연재난 예방 홍보를 통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에는 충청북도 균형건설국 및 청원군 재난안전과 직원, 지역자율방재단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방재의 날은 매년 5월25일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육과 홍보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이번 거리캠페인은 주민의 왕래가 잦은 청주 성안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현수막 홍보활동과 함께 주변 상가 및 행인에게 주민행동요령이 적힌 홍보물 배부해 사유재산 피해 신고요령, 농촌·가정·현장·야외의 재난대비에 힘쓸 수 있도록 했다.

충청북도는 캠페인 행사를 통해 도민 안전의식을 함양과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없는 ‘안전 충북’ 실현에 역점을 두고 재난행정에 총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연재난 대비 주민행동요령 책자를 제작·배포하고 자연재난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 전시회, 상반기 방재교육 등을 통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 스스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치수방재과 경구현 과장은 “자연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재난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진정한 도민 행복시대를 열어가는 길”이라며 “도민이 확고한 방재의식과 관심을 가져 재난대비에 동참해 주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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