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이종진)에서는 직원들이 올해 1월부터 매월 작은 정성을 모아 모금한 20여 만원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 10 가구를 선정해 주택화재 안심보험에 가입해 줬다고 6월9일 밝혔다.

주택화재 안심보험 가입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보금자리인 주택을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각 가구당 최대 2000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신건호 방호구조과장 및 직원들은 선정된 독거노인 2가구, 장애인 4가구, 기초생활수급자 4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해 주택화재 안심보험 가입증권을 전달했다.

이종진 홍천소방서장은 “홍천소방서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선물한 화재보험이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희망’이라는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선정하여 화재보험에 가입해주는 행사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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