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협회 충북지부(지부장 이민세)는 지난 6월11일 한국해비타트 청주‧청원지회와 ‘사랑의 집짓기’ 후원 협약식을 맺고 기초 소방기구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했다고 6월13일 밝혔다.

‘사랑의 집짓기 운동’은 전 세계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집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모든 사람들이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함께 집을 짓는 운동이다.

이 자리에서 이민세 한국소방안전협회 충북지부 지부장은 “많은 사람들의 봉사의 땀으로 지어진 보금자리에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설치함으로써 화재예방 및 초기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일조를 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에 한국해비타트 청주‧청원지회 이수남 사무국장은 “안전이 특히 중요시되고 있는 지금 시기에 소방안전협회의 많은 관심과 후원이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한국소방안전협회 충북지부는 진천에서 건축 중인 사랑의 집을 시작으로 이후 완공되는 사랑의 집에 소방기구를 지속적으로 설치 후원할 예정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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