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제17회 방재의 날을 맞이해 오는 5월26일 오후 3시부터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시민, 지역자율방재단원, 방재관련 시민단체,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함께 학계 전문가를 초빙해 “자연재난예방관련” 주제로 발표회도 개최한다고 5월25일 밝혔다.

행사장 로비에는 2010년 자연재난예방 표어·포스터 공모에서 입상한 표어·포스터 51개의 작품이 전시되며, 기념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소방방재청 방재교육전문가이자 계명대학교 장준호 교수의 ‘우리나라 지진현황과 지진대책’과 경일대학교 안승섭 교수의 ‘기후변화와 풍수해저감 방안’이라는 주제로 방재관련 영상물 담은 발표에 이어 재해대책 유공자와 자연재난예방 표어·포스터 공모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하게 된다.

이날 자연재난 예방관련 ‘우리나라 지진현황과 대책’과 ‘기후변화와 풍수해저감 방안’주제 발표에 제시된 의견은 자연재해 예방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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