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엠보트(대표 김종문, www.jmboat.com)는 여름철 익수사고자 발생시 인명구조를 위한 무선조종 구명환보트를 특허 출시했다고 7월28일 밝혔다.

이 무선조종 구명환보트는 기존 RC보트와는 달리 방수코팅처리와 전기충전방식 배터리를 사용해 편의성과 내구성을 갖고 있다.

특징은 50m 높이에서 던져도 파손되지 않는 단단한 선체와 전복이 불가능한 오뚜기 방식으로 설계돼 있으며 LED와 써치라이트가 내장돼 있어 야간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다. 또 보트가 구명환의 기능까지 해 다방면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무게는 약 7.5kg으로 GPS 무선 위치추적장치와 카메라까지 장착돼 있으며 무선거리는 300m이다.

여름철 수난인명사고 발생시 사람이 직접 인명구조를 할수 없는 바다나 물의 유속이 빠른 계곡 등의 현장에서 무선조종 구명환 보트로 보다 신속하게 인명구조에 나설 수 있다.
 
이 보트는 의식불명 익수자나 어린이 노약자에게 구명환보트로 원형올가미를 쳐서 인명구조가 가능하며 구명환, 구명캔, 자동팽창식구명조끼 등을 연결해 동시에 12~13명까지도 인명구조가 가능하다.
 
제이엠보트 김종문 대표는 “여름철 물놀이 도중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람들을 조금이나마 구명하고자 이 장비를 개발했다”며 “많은 수난 구조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라고 수난구조에 청신호의 시발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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