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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피해 대부분 ‘안전 부주의’
강원소방본부 방호구조과 안중석 과장
2014년 07월 29일 (화) 21:41:41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 강원소방본부 방호구조과 안중석 과장
2014년도 상반기에는 유난히도 잦은 대형사고들로 인해 국민적으로 많은 아픔을 느꼈던 시간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된다. 이에 강원도소방본부에서는 각종 사고유형과 원인분석을 순차적으로 알려 화재 등 사고예방의 도민적 관심을 높여 안전문화를 정착해 나가고자 한다.

2014년 상반기 화재발생 건수와 인명 및 재산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화재는 1254건이 발생해 사망 11명, 부상 6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71억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작년 같은 시기와 대비해 모든 면에서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인명피해는 사망자 83.3% 부상자 3.2%로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원인별로 보면 부주의가 744건(59.3%), 전기적요인 210건(16.7%), 기계적 요인 110건(8.8%), 미상 83건(6.6%), 방화 28건(2.2%)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가장 많이 나타나는 부주의사례 원인은 담배꽁초 255건(34.3%), 쓰레기소각 121건(16.3%), 불씨 111건(14.9%) 순으로 나타남으로써 생활 속의 안전불감증의 차단이 피해 예방의 첩경임을 알 수가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올해 6월말까지 사망자 발생원인을 분석해보면  최근 지속적인 화재예방 활동과 건축물 현대화, 소방시설 설치 등으로 화재건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소방시설이 설치가 미흡한 단독주택, 공가 등에서 사회적 약자의 사망과 신변 비관에 의한 자살방화 또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화재의 주요 원인을 살펴보면 독거노인의 거주시설에서 많이 나타났으며 이는 산간오지 등에 홀로 거주해 화재신고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와 화재를 늦게 인지해 미처 대피하지 못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따라서 우리 강원도소방본부에서는 주택화재 인명피해 예방의 확산을 위해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조성해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보급사업을 전개함은 물론 119신고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에 U-care 시스템 및 U-안심콜을 설치를 하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귀중한 인명 및 재산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화기, 감지기 등 주택소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주민들의 향상된 안전의식이 선행돼야 한다.

또 항상 주변의 안전을 먼저 살피는 일상적인 안전의식으로 사고없는 안전한 강원, 살기 좋은 강원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강원소방본부 방호구조과 안중석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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