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합상황실장인 조명우 행정부시장은 8월28일 시 영상회의실에서 인천AG·APG 안전 관련 11개 주요 기관 및 유관기관 단체들과 함께 대회준비상황 종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인천AG대회가 22일, APG 대회가 51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대회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국정원, 군부대, 경찰, 조직위, 소방, 통신, 전기, 가스, 교통 등 주요 기관 및 유관기관과 함께 아시아경기 대회 준비상황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과 미비점들을 살펴보며 상호 의견을 나누고 안전한 아시아경기대회 없이는 인천의 발전도 없다는 각오를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조명우 인천부시장은 “2만3000여명의 선수와 임원, 그리고 200만여명의 관람객이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완벽한 안전대회를 치루기 위해 안전 관련 기관 및 유관기관 단체가 혼연일치 단결해 사전에 위해요소를 예방하고 유사시에는 일사 분란한 현장의 초동조치를 통해 안전한 인천AG․APG 대회를 우리 모두가 이뤄내겠다는 자부심과 자긍심으로 최선의 안전 활동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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