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이지만)는 8월29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홍천군 남면 며느리재터널에서 버스와 덤프트럭 충돌해 인명피해 24명, 재산피해 1억원이 발생했다’는 가상 메시지에 따라 신속하게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선착대로부터 오후 2시10분 경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요청을 받은 즉시 신속한 사고현장 수습 등 각반별 긴급구조통제단이 가상 가동됐으며 현장 지휘체계 확립을 위해 현장지휘소 설치· 운영을 가상해, 통제단원들은 ▲대응계획부 ▲자원지원부 ▲현장통제반 ▲긴급구호부 ▲안전담당 ▲연락공보 ▲응급의료반으로 편성돼 각자의 위치에서 사고현장 수습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지만 홍천소방서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예측 불가능한 대형재난 발생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처로, 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홍천군민을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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