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수화)은 1월28일 최악의 지진피해를 입은 아이티를 위해 KSD나눔재단을 통해 현금 1억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KSD나눔재단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회공헌을 위해 지난해 4월 한국예탁결제원이 115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소외지역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 장학사업과 함께 해외저개발국에 대한 구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www.chest.or.kr)를 통해 전달된 성금은 의약품, 식수 등의 재해민 구호와 재난복구를 위해 쓰일 계획이다.

예탁결제원은 저개발국의 열악한 식수, 보건 및 교육환경 등의 개선을 위해 매년 해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예탁결제원 이수화 사장은 “공공기관 본연의 일에 정진하는 것은 물론 지구촌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에 노력할 것”이라며 “막대한 지진피해가 하루 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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