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이 9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대비 도민이 참여하는 안전 홍보 캠페인 행사를 추진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는 오는 9월4일 오후 2시부터 수원시 팔달구 지동․영동시장과 지동교 일원에서 공무원 25명(경기도 5명, 수원시 10명, 수원소방서 10명)과 유관기관 10명(한국전기안전공사 5명, 한국가스안전공사 5명), 재난안전네트워크 및 자율방재단 등 민간봉사자 45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제222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9월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수원소방서와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재래시장을 찾은 많은 도민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용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감전사고 및 가스누전 등 생활안전사고 예방교육과 비탈면, 옹벽·축대 등 안전점검 요령 안내 및 재난징후정보 제공 요령 등 안전관련 상담을 실시한다.

이양형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대체휴일 도입으로 연휴기간이 길어진 만큼 즐겁고 안전한 추석을 보내기 위해 내 주변 안전부터 점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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