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다가오는 우기철에 대비 ‘재난·재해 제로화’를 위한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6월6일 밝혔다.
도는 오는 6월8일부터 23일까지 도내 건설공사장, 사회복지시설, 지하차도, 교량 등에 대해 중점 안전점검을 실시 재난사고 및 위험요인을 예방할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총 30개 시설로 ▲건설공사장(토목, 건축) 12개소 ▲사회복지시설 7개소 ▲지하차도 3개소 ▶교량 8개소의 시설물에 대하여 공사장 유지관리 실태 및 안전성 등 재난안전 위험요소를 건축, 전기, 기계, 가스, 토목, 소방 등 6개 분야에 대해 1개반 2개조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도,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이 실시한다.
이번 점검결과 지적된 시설은 재난관리 책임 기관별로 통보해 조속히 시정토록 조치하고 앞으로 재난발생의 위험이 높은 시설물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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